인도, 완성차 업계 '신차 출시' '금리 인 봐봐요
인도의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새로운 모델 출시와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에 힘입어 2020년 자동차 판매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도에서는 2019년 3/4분기 GDP성장률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경기 둔화가 나타나는, 소비자 심리가 약화되고 신용이 경직되는 등 자동차 업계의 불황을 가져오고 있다. 인도의 국내 은행이 악성 채무를 줄이기 위한 대출 심사를 엄격히 하면 대출에 의존하고 새 차를 사들인 소비자들도 차 매입이 어려워졌다. , 인도의 자동차 제조 업체 협회(SIAM)은 국내 자동차 산업이 온 2020년 3월에 끝난 2019/2020회계 연도에 6년 만에 처음으로 실적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생산이 감소하고 대규모 근로자 해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인도의 자동차 업계는 2020년 상반기 전기 차 출시와 기준 금리 인하를 통한 시중 유동성 공급의 완화 등에 힘입어 2020년에는 판매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는. 업계는 올해 2020년 2월 5일 자동차 박람회(Auto Expo)에서 50여종의 신차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멀티·농어·인도(Maruti Suzuki India), 타타 자동차(Tata Motors)을 비롯한 인도 국내 업체와 폭스바겐(Volkswagen), 중국 그레이트 월·모터스(Great Wall Motors)등 외국 자동차 회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인도 현지 금융 정보 업체인 IIFL은 국내 자동차 업계 실적이 2020년~2023년 사이에 50% 늘어날 것으로 상정하고 시장이 향후 2~3년간 다시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카카오톡 거래사인 모티럴 오스왈은 인도 자동차회사가 직면한 최대 도전은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연비 기준인 Euro VI에 부합하도록 차량 연비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한다.
Nikkei Asian Review, India's automakers plan to launch 50 new models to spur demand, 2019.12.30.